설 명절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과나 배 같은 설 성수품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차례상 차리는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등, 새해 들어서도 치솟기만 하는 물가에 서민 부담은 점점 가중되고 있어요.
지난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최근 중동지역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80달러대로 재상승하는 등 2, 3월 물가는 다시 3% 내외로 상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하며 치솟는 물가를 당장 잡기는 쉽지 않다고 했어요.
허허, 고유의 명절 설이 다가오는데 주머니 사정은 여의치가 않고 걱정만 설설(슬슬) 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