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갈등으로 이웃에 흉기를 휘두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5살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4월 28일 오전 9시 40분쯤 경북 김천시 성내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자신의 집 위층에 사는 60대 남성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고 얼굴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음 갈등에서 비롯된 사건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이 남성에 대한 구속 영상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