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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후보 등록 끝···선대위 출범하고 선거운동 준비 '박차'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서 정당마다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총선까지 보름가량 남은 가운데 정당들은 총력을 다한다는 각오입니다.

오는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하는데요. 

3월 25일은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녹색정의당 대구시당이 선거대책본부를 출범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경북 출마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3개 선거구 가운데 9곳에 현역 의원이 나섭니다.

무소속 강세로 평가받는 일부 지역구까지 '압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거대 야당을 막기 위해 전통적 지지기반인 경북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경북도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총선 승리의 첫걸음은 우리 경북에서 시작할 것, 단결된 힘으로 경북 넘어 수도권 승리로 견인할 것입니다."

거대 양당 틈바구니 속에서 군소 정당과 제삼지대는 기후 위기 대응 등을 내세우며 차별화된 전략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지역 농업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 타개를 중심에 놓고, 핵폐기물 대신 재생에너지, 무분별한 건설, 난개발 대신 공공교통, 복지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지역구로는 대구 수성구갑과 경산에 각각 1명씩 출마하고 비례대표 14명 중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2명이 배치돼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허승규 녹색정의당 대구·경북 선거대책본부장▶
"수십 년 동안 지역을 독점해 온 정치로는 기후 위기 문제와 우리 지역의 농민들 문제, 우리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녹색정의당이 지역을 더 녹색으로 정의롭게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 위기에 함께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으로 경쟁 구도가 완성된 가운데 정당마다 선거 체제로 조직을 꾸리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은혜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완)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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