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8월 9일까지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방역합니다.
말라리아모기 서식을 막기 위해 웅덩이나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을 없애고 연막 소독을 하는 한편, 이상고온으로 급격히 늘어날 수 있는 돌발 병해충에 대한 방제 작업도 합니다.
하수구와 창문 틈 등 사람들이 머무는 객실은 스팀 살균할 방침입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여름철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