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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유행 속 이틀간 대선 사전투표

◀앵커▶
이번 대선의 1차 승부처로도 불리는 '사전투표'.


유례없는 초박빙 승부 속에 여야는 앞다퉈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3월 4일부터 이틀간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데요,

사전투표, 어디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손은민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기자▶

사전투표는 3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하고, 마스크도 꼭 써야 합니다.

대구는 142곳, 경북에는 332곳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발열 체크를 합니다.

이상이 없으면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잠시 내려 본인 확인 후 투표를 합니다.

체온이 37.5도가 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투표한 뒤엔 투표소가 본인 거주 지역인지 아닌지 구분해서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재택이나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와 격리자도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5시부터 투표를 위한 외출이 허용되는데, 오후 6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합니다.

"확진자나 격리자가 투표소에 오면 이렇게 전신 보호복을 입은 사무원이 안내를 하는데요. 이 사무원에게 외출 허용 문자와 신분증을 보여주고 본인이 확진자임을 확인받아야 합니다."

그 뒤에는 비닐장갑을 끼고 따로 마련된 확진자용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됩니다.

확진자나 격리자는 본 선거일인 9일에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날도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고, 오후 6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주민등록상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 합니다.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영상취재 이동삼, C.G. 김현주)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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