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영향으로 대구 일대 교통 통제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8월 10일 오전 9시 20분쯤 사월지하차도 50미터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신천동로 상동교에서 무태교 10km 전 구간과 신천좌안도로 두산교에서 상동교 하단도로 1km 구간, 가창교에서 파동 소재 법왕사 2km 구간의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신천대로 도청교 하단 우회도로 200m, 서변대교 하단 지하도 1.1㎞ 구간 등 오전 10시까지 모두 14곳이 침수 우려에 대비해 통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