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재난 대비 부서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한랭 질환자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는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고, 시·구·군별로 한파 대비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노숙인 31명에게 응급 잠자리와 컵라면과 전투식량 같은 부식을 제공했으며, 독거노인 10,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도 비상근무에 들어가 도로 결빙 구간이 있는지 순찰하는 한편,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3,200여 곳에서 마을 방송을 통해 한파 대비 요령을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