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업의 업황지수가 석 달 연속 큰 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9월 대구·경북 기업 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제조업 업황 지수는 59로 한 달 전보다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 6월 72를 기록한 이후 석 달 연속 하락했고 전국 평균보다 9포인트 낮습니다.
비제조업 업황지수도 64로 지난 6월 72를 기록한 이후 석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국 평균보다는 13포인트 낮습니다.
제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재고 증가와 함께 매출과 채산성이 빠른 속도로 악화하고 있어 조기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