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2021년) 대구·경북 지역 섬유 수출 실적이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대구경북 섬유 수출 실적은 29억 8,270만 달러를 기록해 1년 전인 2020년 23억 4,100만 달러보다 27.4%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섬유 수출 실적 30억 360만 달러 수준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폴리에스터 직물과 니트가 각각 25%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을 주도했고, 미국과 중국, 터키 등으로 수출이 늘었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일상 복귀와 경기부양책 효과 등에 따른 섬유제품 소비 증가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