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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기업 경기, 지역별·업종별 큰 폭 편차


대구와 경북지역의 기업경기가 지역별로, 업종별로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5월 대구·경북지역 기업 경기 실사 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는 4월보다 11포인트 큰 폭 상승하면서 6월 경기 전망도 6포인트나 올랐습니다.

하지만 경북지역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는 4월과 동일했지만, 경기 전망은 4포인트나 하락해 대구에 비해 암울한 전망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제조업 경기지수는 대구는 4월보다 6포인트 하락한 데 이어 6월 전망도 4포인트 하락했지만, 경북의 경우, 4월보다 15포인트나 상승했고 전망도 9포인트가 오르면서 경기지수와 전망이 지역에 따라, 업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대구·경북 제조업 매출 경기지수는 6월 전망치가 7포인트나 하락하면서 채산성 경기지수 전망치도 같은 폭으로 하락하면서 제조업 경기가 갈수록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제조업도 매출 경기지수 전망치도 6월 1포인트 하락하고 채산성 전망치는 6포인트나 하락해 비제조업 역시 불경기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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