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2단계 표층 처분시설 건설 운영 허가 안이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장 내 6만 7쳔여 제곱미터 부지에 사업비 2,600억 원을 들여 표층 처분 시설을 2025년까지 건설하며, 이곳에는 저준위와 극저준위 방폐물 12만 5천 드럼을 수용하게 됩니다.
환경공단측은 "표층 처분 시설에 지진가속도 0.3g의 내진설계를 적용해 원자력발전소와 동일한 내진 성능을 확보하고, 폐쇄 후 안전성도 법에서 요구되는 기준의 10,000분의 1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