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의 기대수명이 전국 평균보다 낮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2017년 82.7년보다 0.8년 늘어났습니다.
대구의 기대수명은 82.9년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천과 함께 9번째였습니다. 남자 기대수명은 79.9년, 여자는 85.9년으로 여자가 6년이 더 길었습니다.
경북의 기대수명은 82.6년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남자 기대수명은 79.3년, 여자는 85.9년으로 여자가 6.6년이 더 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