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병원 내분비대사과의 이인규, 전재한 교수 연구팀은 췌장염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췌장염 유발 인자에 정상 작용을 억제하는 '저해제'를 투여했을 경우,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칼슘 이동통로를 감소시키고 세포 기관의 기능을 보존해 췌장염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식과 고통 조절 외에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췌장염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 게재됐으며 생물학 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