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원전 2, 3, 4호기에서 원자로 압력관이 늘어나는 노후 현상이 나타나 한수원이 관련 서류를 원안위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월 13일 회의에서 월성 2, 3, 4호기 원자로에서 핵연료가 주입되는 금속 재질의 압력관이 고온·고압으로 인해 늘어나는 확관 현상이 발생해 연료 중심부의 냉각 성능이 떨어진다며 관련된 사고해석 내용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한수원이 제출한 사고해석 재평가 결과가 관련 기술기준에 부합한다고 보고 의결 조치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