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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구미시 "빌려준 골프장 땅 내놔"

구미시가 산동읍에 있는 시유지 골프장을 유통시설이나 여가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개인 업체가 구미 시유지 땅을 30년 넘게 사용한 게 환원 추진 이유라지 뭡니까?

구미시 지영목 회계과장은, "지난 30년 동안 한 개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골프장 내 시유지를 골프장보다 더 나은 활용 방안을 찾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유지 환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 골프장 업체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였어요.

네. 시유지는 당연히 시민에게 돌아가야 하겠지만, 갑자기 문을 닫으라고 통보받는 민간 업체도 황당하겠습니다요.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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