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온누리상품권이 부정 유통된 금액 539억 원 가운데 대구가 153억 원으로 28.6%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대구가 전통시장 지원책을 활성화하면서 다른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상품권이 늘어나면서 부정 유통도 많아졌다는 분석인데요.
임규채 경북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온누리상품권은 환전 한도가 정해져 있어, 일부 가맹점은 현금으로 환전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이런 사업주들이 적체된 현금을 도매시장에 털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라며 환전 한도 조정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네, 온누리상품권이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당초 취지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유통 시스템 개선이 시급합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