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 19 대유행이 대구와 경북을 가장 먼저 강타하면서 재난지원금 지급액도 전국 평균보다 많았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체 편성 코로나 19 현금성 피해지원사업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1인당 피해 지원액은 대구와 경북 각각 22만 3천 원과 23만 원으로 전국 지자체 평균 20만 4천 원보다 많았습니다.
경기도가 32만 6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 강원, 전라, 경북, 대구 순이었습니다. 피해 지원금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시로 1인당 3만 9천 원이 지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