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문경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카타르를 방문하고 지난 10일 입국한 뒤 실시한 코로나 검사를 통해 어제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습니다.
이 부부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입국한 다음달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지난 19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질병관리청 유전체 분석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밝혀졌습니다.
부부는 입국한 뒤 인천공항에 주차한 자차로 문경 자택으로 이동했고 자가 격리와 재택 치료 기간 추가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