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시·도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 발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국회 정개특위 의원정수 조정 결과 광역의원 조정범위를 충남 19.4% 경남 16% 전남은 14.6%까지 확대했지만 경북은 10% 조정비율을 적용받아 1석만 증원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의 경우 인구수, 행정구역, 면적이 경북보다 훨씬 적지만 지역구 도의원수는 경북과 전남이 55석으로 같아지는 불공평한 선거수 획정이라며 조정범위를 전남과 같은 수준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