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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남해 캠프 종료···대구서 마무리 훈련 돌입


1월 초부터 동계 합숙 훈련을 한 프로축구 대구FC가 다음 주 개막을 앞두고 남해 캠프를 마무리했습니다.

1월 5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2022시즌 동계훈련에 돌입한 대구는 새로 온 가마 감독과 함께 5주 넘는 기간 동안 기초체력훈련부터 다양한 팀 전술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다양한 팀을 상대하지는 못했지만, 대구는 남해 현지에서 K2와 K3, 대학팀들과의 모두 4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팀 전력 구상을 마쳤습니다.

2월 11일 오후 남해 캠프를 마무리한 대구FC는 주말 동안 짧은 휴가를 보낸 뒤 다음 주 월요일인 14일부터 대구에서 개막을 앞둔 마무리 훈련에 돌입합니다.

2022년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대구FC의 시즌 개막전은 다음 주 토요일인 19일 홈에서 펼쳐지는 FC서울과의 맞대결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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