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관장에 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이 선임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사회를 통해 차기 한희원 기념관장 선임을 승인하면서 사법고시를 거쳐 속초지청장, 국가인권위 인권침해 조사국장 등 정부와 학계를 두루 거친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해당 분야 연구 실적은 물론 독립운동에 대한 전문성이나 관련성을 찾기 어려운 타지역 검사 출신이 선임됐다"며 "독립운동가 재조명과 근현대사 연구 등 독립운동기념관이 그간 세운 업적이 무색하다"며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