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안동‧포항MBC NEWS대구MBC 사회

생환 광부 '정신적 후유증' 호소


광산 매몰사고 221시간 만에 구조된 광부 2명이 정신적인 사고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안동병원 측은 입원 중인 광부 2명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스스로 천천히 걸을 수 있고, 일반식을 먹는 등 신체적인 건강 상태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경련을 일으킨다고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또 정신과 치료가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퇴원 시기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건엽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