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청년 인구 유출로 지역 기업이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관련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의 10%를 10년간 고등교육 혁신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2023년은 가용 재원 3천억 원 가운데 300억 원 정도를,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교육 대전환에 투입합니다.
경상북도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기업 연계 교과목을 개설하고 기업 실습을 강화해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대학은 분야별로 특성화해 '경북연합대학' 형태로 공동 운영한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