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7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9월 6일 오전 10시 55분쯤 대구 달서구 도원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서 가지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60대 업주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변을 지나다 범행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이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자주 만나던 지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