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현금 관리 비용을 줄이고 국민 경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만 원짜리 화폐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자, 그런데 2021년에는 발행한 5만 원 화폐 10장 가운데 두 장도 환수되지 않았다지 뭡니까?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조태진 업무팀장은, "코로나 19 이후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니까 사람들이 미래에 대비해 예비적 수요에 의해서 화폐를 수요하는 데다가 저금리로 투기적 수요로 인해 화폐를 수요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런 거 같습니다."라고 분석했어요.
하하하.. 그렇게 많던 5만 원짜리 화폐가 모두 장롱 속에 있다니. 이 정도면 화폐 개혁이라도 해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