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2023년 상반기에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20구와 유품 1,900여 점을 발굴했습니다.
경북 군위 6구를 비롯해 경남 창녕과 함안, 전남 화순, 전북 정읍, 충북 단양 등 6개 지역에서 찾았습니다.
유해는 임시 봉안소로 옮겼다가 유가족 DNA와 대조하는 등 신원 확인을 할 예정입니다.
2000년부터 유해 발굴을 시작한 제2작전사령부는 지금까지 유해 3,500여 구와 9만 4,000여 점의 유품을 찾았고 유가족의 DNA 4,500건을 확보했습니다.
2023년 후반기에는 칠곡, 영천 등 4개 지역에서 유해 발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