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절도가 매년 증가세를 보여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돗물 절도는 2017년 37건에서 2021년 65건, 2022년 61건, 2023년은 7월까지 28건이 적발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가장 많고 경북은 16건, 1만 9천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임 의원은 수돗물 절도가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절도죄로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지만 범죄라는 인식은 부족해 계도 활동을 포함한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