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주최하고 맨발 학교 포항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하는 행사로 숲과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포항만의 지역 특성을 살린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맨발 노래자랑에 참가하거나 각종 게임 부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프리마켓도 열려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행사장에는 건강홍보 부스를 운영해 걷기와 건강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고, 퀴즈를 풀면서 맨발 코스를 따라가는 특별한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2023년 처음 개최한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에 전국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맨발 걷기 운동에 관한 관심이 높아 더 많은 참여를 예상합니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맨발 걷기를 선도하는 도시답게 제2회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가 안전하고 알차게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라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해 맨발 걷기도 하고 국제 불빛 축제도 관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