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인 대구에서 극강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홈 6연승과 함께 리그 5위에 올라섰습니다.
2라운드 들어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3연승을 기록, 5할 승률을 달성하며 공동 5위에 올라섰습니다.
개막과 동시에 부진을 거듭하며 리그 최하위를 이어가던 가스공사는 최근 달라진 모습과 함께 확실한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2월 13일 저녁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삼성과 홈 경기에서도 가스공사는 24득점의 이대성과 17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한 할로웨이를 앞세워 89-81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10승 10패로 5할 승률을 이룬 대구가스공사는 서울SK와 나란히 공동 5위를 차지합니다. 시즌 10번째 승리를 기록한 이번 홈 6연승은 구단 창단 이후 최다 홈 연승 기록입니다.
홈 최다연승 신기록을 쓴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에이스 이대성이 최다 득점은 물론, 더블더블의 할로웨이와 정효근, 이대헌의 두 자릿수 득점까지 고른 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6경기 전적을 놓고 볼 때, 10개 구단 중 리그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스공사는 오는 금요일 대구체육관에서 창원LG를 상대로 홈 7연승에 도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