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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포드 등 3만여 대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와 포드 등 30개 차종 3만 1,279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BMW 미니 쿠퍼 D 파이브도어 등등 15개 차종 2만 1,139대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 내부 냉각수 누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SE 1,442대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9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520i 등 13개 차종 2,787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 조향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9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포드 에이비에이터 5,911대는 앞좌석에서 핸드폰 통화 시 전자파 간섭으로 360도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 뷰) 화면이 고르지 않게 표출될 가능성이 있어 9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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