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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원정 나선 대구FC…최원권 감독 "준비도 잘 됐고, 컨디션도 좋다"


원정에서는 서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대구와 광주의 맞대결을 앞두고 광주 원정에 나선 최원권 감독이 시즌 첫 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A매치 기간 차출되거나 부상을 당한 선수가 없이 가용한 모든 선수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고 밝힌 대구FC 최원권 감독은 팀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지만, 지금 떨어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습니다.

광주에서 팀이 지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힌 최 감독은 광주의 빈틈없는 공격에 대해 칭찬을 보내며, 그거에 상응하는 수비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힙니다.

공격수들이 득점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최 감독은 멘탈과 컨디션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챙겼다고 밝히며, 슈팅 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훈련으로 준비했고, 선수들도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상황이라며 믿음을 보냅니다.

선발로 에드가-세징야 조합을 택한 최 감독은 측면에서 활발한 크로스로 상대 골문을 노리겠다는 구상과 함께 빠른 팀인 광주가 속도가 떨어지는 후반 중반 이후 바셀루스 기용을 통해 장점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이정효 감독 역시 대구에 당한 원정 징크스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전하며 좋은 경기를 예고한 가운데 두 팀은 잠시 뒤인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4라운드를 펼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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