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하는 공공기관 혁신 추진 우수 기관 평가에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나란히 '최우수'를 받아 특별교부세 40억 원씩을 확보했습니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공공기관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원스톱 통합과 분야별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18개 기관을 11개로 통합·개편한 것 등을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경상북도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 업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예산·복무·급여·전자결재 등을 표준화하는 방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모니터링도 할 수 있게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혁신 추진 우수기관 평가는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에 따라 자치단체의 공공기관 혁신 계획의 적정성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에 재정 인센티브를 주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