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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획량, 오징어 줄고 고등어 늘어···"어획 관리 개편해야"


경북 동해안의 어획량이 오징어는 급감한 반면 고등어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경북 동해안의 오징어 어획량은 2020년 2만 653톤에서 2023년 2,793톤, 2024년 들어 8월까지도 1,978톤으로 1/10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고등어는 같은 기간 492톤에서 6,745톤으로 14배 급증했는데, 어민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어황 변동이 갈수록 심하다며 총허용어획량 등 어업 관리 체계 개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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