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로 잡힌 40대 남성이 경찰에서 빚이 많아 압박감을 느껴 범행하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공범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8월 31일 오후 4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 2천여 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새마을금고 CCTV로 차량을 확인하고 이동 경로를 분석해 3시간 40분 만에 잡았는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