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적은 이란'이란 발언에 대해 외교부는 해외 파병 장병 격려 차원의 말이었다, 국민의힘은 표현의 문제라며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이란 외무부는 즉각, 부적절한 발언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등 파장은 커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말실수, 외교 참사가 한두 번도 아니고 윤 대통령의 실수를 막지 못하는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하며 잇단 외교 참사가 국격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허허, 외교부도 대통령 발언을 설명하고 해명하는 게 곤혹스럽긴 하겠지만 그래도 해명치고는 참~ 궁색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