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코로나 19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아래로 떨어져 유행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부터 26일까지의 대구 감염 재생산지수는 0.95로 거의 10주 만에 1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나타내는 값으로 보통 1에 미치지 못하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구시는 "확진자 발생이 정점을 지났거나 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평균 감염 재생산지수는 1.01로 역시 10주 동안 증가세를 보이다가 11주 만에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