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에서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이 탄생했습니다.
달성군 의회는 6월 28일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만장일치로 국민의힘 김은영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보경 의원을 선출하고, 의회 운영위원장에 박주용 의원, 행정 복지위원장에 전홍배 의원, 경제 건설위원장에 곽동환 의원을 선출해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습니다.
김 의장은 1991년 달성군의회가 개원한 이래 첫 여성 의장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는 의장,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듣는 의장이 되겠다"면서 "새로이 설치된 상임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되어 제9대 후반기 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군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