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제3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6월 17일과 18일 DGB대구은행파크 일원에서 엽니다.
떡볶이 업체 12곳이 참가해 전국의 떡볶이를 맛을 보여주는 페스티벌에서는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 체험 공간과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대구 북구청은 6·25 전쟁 당시 대구역을 통해 보급되던 원조 식량 밀가루가 고추장 떡볶이로 발전하면서 당시 피난민촌이었던 고성·칠성·대현동 일원이 떡볶이의 역사·문화적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