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후 8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영덕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와 SUV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행자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새벽 6시 반쯤에는, 대구 북구 팔달교사거리에서 신천대로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25톤 화물차가 자전거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횡단보도 보행신호는 적색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60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