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삼성 라이온즈 주장으로 활약했던 외야수 박해민이 FA 계약을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합니다.
LG트윈스는 박해민과 4년간 계약금 32억에 연봉 6억, 인센티브 4억 등 총액 60억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삼성에 입단해 2013 시즌부터 9년 동안 천 경기가 넘게 뛴 박해민은 2015시즌부터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했고 국내 최고의 외야 수비로 팀에서 활약했습니다.
박해민의 FA계약은 올겨울 스토브리그 2번째 계약으로 거물급 외야수들의 팀 이동에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