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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다방 강도'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혀


대구 서부경찰서는 4월 9일 오후 8시쯤 대구 북구의 한 다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50대 여성 업주의 목을 조르고 휴대전화와 현금 20만 원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을 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추적한 끝에 4월 12일 오후 4시 반쯤 대구 서구의 한 피시방에서 이 남성을 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생활비가 없어 이 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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