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와 군위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7일 오후 4시쯤 구미시 옥성면의 한 단독 주택에 불이 나 7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2층짜리 주택과 가전제품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27일 밤 10시 20분쯤에는 군위군 소보면의 한 양계장에 불이 나 병아리 1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양계장 2동과 집기 등을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3,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