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화재로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월 11일 오전 9시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빌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50대 여성 1명이 양손과 얼굴, 머리 등에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0일 밤 10시 40분쯤에는 경북 상주시 낙동면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을 모두 태웠고, 집 주인인 60대 남성이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집에 불을 질렀다는 112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