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 비정규직 직원 80여 명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3일간 파업과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청소와 경비, 시설유지보수, 고객 응대 등을 담당하는 이들은 인력 감축으로 노동강도는 커졌는데도 연차와 상관없이 최저 임금 수준에 불과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파업에 들어간 직원들은 민간업체 소속이고 일부는 재하청 업체에 소속돼 있다며 실질적 예산 편성 권한이 있는 디지스트가 임금과 단체협약 체결에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