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불이 나면 바로 밖으로 대피한 뒤 119에 정확한 사고 위치를 신고해달라고 소방 당국이 부탁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전기차 화재 대부분이 배터리 손상에서 시작되는데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진화가 매우 어렵고 불화수소 등 유독가스가 발생해서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고할 때는 전기차 화재임을 먼저 알리고 사고 장소가 지하인지 지상인지,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지, 화재 규모는 얼마인지 등 주변 상황을 자세히 알려주면 초기 진압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