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달서구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1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9월 10일 새벽 2시 20분쯤 달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홀로 근무하고 있는 여성 직원을 폭행하고 위협한 뒤 담배 3갑과 현금 6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6시간 만에 달서구의 한 모텔에 숨어있는 이들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또 이들을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