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화물열차 궤도 이탈 사고 여파로 차질을 빚었던 열차 운행이 5월 11일 첫차부터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비와 인력 200여 명을 투입해 밤샘 복구작업을 마쳤다며,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5월 10일 오전 북영천역 근처를 지나던 화물열차 1량이 궤도를 이탈해, 10일 밤까지 대구선 상·하행 열차 19편의 운행이 중단되고 5편은 조정됐습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서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