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경북 7개 시군에서 역대 12월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경주, 영덕, 울진, 상주, 구미, 봉화, 청송에서 12월 일 강수량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11일 하루 강수량은 경북 경주 70mm, 영덕 56.6mm, 울진 80.2mm로 각각 2015년, 1976년, 2016년 관측 이래 12월 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상주 45.9mm, 구미 39.7mm, 봉화 33.2mm, 청송군 26.3mm 등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동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긴 지속 시간으로 강수량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