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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삼성라이온즈…달리진 팀, 상승세의 3가지 원동력


연패에서 탈출한 삼성라이온즈가 3연승으로 본격적인 반격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9일 저녁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원태인의 호투와 타선의 화끈한 한 방에 힘입어 8-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초반 부진과 시련을 극복한 2연승 팀이자, 공동 8위끼리 만난 맞대결에서 삼성은 롯데 선발 나균안을 쉽사리 공략하지 못하고 5회까지 0-1로 끌려갑니다.

경기 초반 타선의 지원이 없었지만, 1실점으로 경기를 막아낸 원태인에 호투에 삼성 타선은 6회초 홈런 2방으로 답했습니다.

6회 1아웃 1, 2루 찬스에서 대타 김지찬이 깜짝 3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이어진 찬스에서 바뀐 투수 구승민에게 최근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는 김헌곤이 2점 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삼성은 필승조 김재윤과 오승환을 투입하지 않고도 김태훈과 임창민, 양현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3연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삼성은 김재혁과 김영웅, 공민규와 김재상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팀 분위기를 바꾸며 팀 상승세를 만들었다는 점이 가장 큰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꼽힙니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 속 김헌곤이 고참으로서 중심을 잡아주는 것과 동시에 경기마다 장타를 뽑아냈다는 점은 다가오는 이번 주말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하는 2번째 요소입니다.

불펜을 강화한 삼성은 필승조 외에도 최근 거의 매 경기 출전하는 김태훈을 포함해 KIA와의 마지막 경기 승리투수였던 최하늘 등 불펜 자원들의 고른 활약이 더해졌다는 점에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젊은 선수의 활약과 타선의 힘, 불펜의 탄탄함이라는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3연승을 거둔 삼성은 연승을 더욱 길게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헌곤과 출산휴가를 마친 맥키넌까지 더해진 타선의 힘에 불펜의 안정감을 더한 삼성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합니다.

리그 초반 연패를 연승으로 탈출한 삼성은 남은 부산 원정에서 선발로 예정된 코너와 레예스의 호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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