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을 빠져나가는 순유출 인구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를 떠난 순유출 인구수는 11,519명으로 1995년의 3,279명보다 약 3.5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20대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6,533명으로 1995년 755명보다 약 8.7배 늘었습니다.
경북 순유출 인구수는 7,666명으로 1995년의 4,608명보다 66.4% 증가했습니다.
역시 20대와 30대 순유출 인구가 가장 많은데 1995년보다 각각 4,133명, 4,095명씩 증가했습니다.